▲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경북도, 청도군과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계신문] 참치 가공 및 수출 기업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이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150억 원을 투자해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경북도, 청도군과 1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132 ㎡(2,760여평), 건축면적 2,842 ㎡(860여평)에 150억 원을 투자하여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을 확충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매출액 2,000억 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경상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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