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TC코리아가 18일(수)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에서 증강현실(AR)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계신문] PTC코리아가 18일(수)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에서 증강현실(AR)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PTC는 제조 산업 기업들이 제품 설계·제조·판매·서비스·교육·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증강현실을 보다 손쉽게 구축·활용·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팩토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어워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18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PTC코리아를 비롯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과 스마트팩토리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지자체, 기관, 기업들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PTC코리아는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과 협력하여 ‘디지털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PTC코리아 김욱 전무가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성공 전략과 PTC의 제언’을 주제로 성공적인 DT 실현을 위한 접근 방법 및 PTC의 솔루션과 주요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산업 영역에서 오랜 전문성을 보유한 PTC는 산업용 AR 경험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노동력의 증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인더스트리 4.0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험을 발판으로 국내 제조 산업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PTC의 AR 솔루션 스위트 뷰포리아(Vuforia)는 PAC RADAR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커넥티드 근로자들을 위한 AR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보고서에서는 10개 플랫폼 공급업체들의 시장 전략, 포트폴리오, 시장 진출 역량, 시장 지위, 성능, 기능 등을 다면 평가했다.

▲ PTC의 AR 솔루션 스위트 뷰포리아(Vuforia)는 PAC RADAR 벤치마크 리포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보고서는 PTC 뷰포리아가 커넥티드 근로자들을 위한 AR 애플리케이션에 IoT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필드 서비스, 조립라인, 품질 검수, 교육 등의 영역에서 가장 광범위한 활용 사례를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기능’과 ‘시장 경쟁력’ 측면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뷰포리아는 물리적인 환경의 디지털 정보를 시각화하여 근로자 교육 및 설계 검토에 활용하고, 오퍼레이터 및 서비스 지침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용 AR 경험을 위한 컨텐츠를 손쉽게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뷰포리아는 제품, 프로세스, 사람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