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이 지난 7일(금) 경남 김해시 내동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기계신문] NHN이 지난 7일(금) 경남 김해시 내동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NHN 김동훈 대표이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2021년 7월 경남도는 NHN㈜,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HN은 협약(MOU) 체결 이후, 김해시 부원지구 일원에 5,000억 원을 투입하여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R&D) 센터, 스마트홈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NHN 김해 연구개발(R&D) 센터는 김해시 내동에 183평 규모로 임시 개소하여 202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NHN 김해 연구개발(R&D) 센터는 김해시 내동에 183평 규모로 임시 개소하여 202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NHN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현업 기술 능력을 갖춘 지역의 소프트웨어 고급 인재들이 김해 연구개발(R&D) 센터에 우선 채용됨에 따라, 청년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남의 정보기술(IT)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NHN 연구개발(R&D) 센터가 경남의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NHN 관계자는 “이번 김해 연구개발(R&D) 센터 개소를 통해 NHN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향후 김해 연구개발센터는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NHN아카데이 경남캠퍼스’와 더불어 NHN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정보기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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