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서울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건설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화) 한국철도공사 1호선 구일역 인근에 위치한 SK계열사 건설현장에서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평택에서 초등생 굴착기 안전사고에 이어, 지난 11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운전자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안전관리원은 이러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관리원과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관계자 총 20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건설기계 후부 반사지를 직접 부착하고 안전 캠페인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도로용 건설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썼다.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건설기계 조종사와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국민의 건설기계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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