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이 ‘출원서식 표준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한다.

[기계신문] 특허청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 서류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범 작성사례 등을 담은 ‘출원서식 표준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허 등 출원관련 서류는 전문 용어가 많고, 서식의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출원인이 지식재산 전문가(변리사)의 조력 없이 출원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리사를 통하지 않고 출원인이 직접 출원한 비율은 전체 출원의 약 19%로, 출원인 5명 중 1명은 직접 출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절차나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서식작성 등에 애로가 있는 출원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출원서식표준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하게 됐다.

사례집은 출원서 등 약 35개 서식에 대해 ▲각 서식별로 표준화된 작성사례 ▲구체적인 기재요령을 소개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 출원인도 제출 목적에 맞게 정확히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서류작성법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안내하는 것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기초가 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고객에게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특허청 홈페이지의 책자/통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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