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C ICT융합계량센터에서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24일(목)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그간 전기차충전기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가 없어 국내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45개 제조업체들이 참석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기술기준 개정 등 정보를 전파하여 제품개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충전기의 국내 판매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형식승인, 안전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으며 인증취득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한편, KTC는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올해 8월 국내 유일 UL Solutions 시험기관까지 지정받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KTC 제대식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들의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시험·인증 정보의 빠른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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