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에 479㎡ 규모로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 등을 갖췄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18일(금) 남동산업단지에 구축한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인천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현운몽 단장, 인하대학교 제조혁신전문대학원 현승균 원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은 남동산단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에 479㎡ 규모로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 등을 갖췄다. 스마트화관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제조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모델 구축·운영을 통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24억 원, 민간 11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교육장 모습

구체적으로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현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대학 선행연구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공동 인력양성 ▲스마트제조 관련 실험·실습 장비, 공간,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화관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 재직자 및 구직자 교육, 스마트 제조 선도모델 사례 전시 등 인천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스마트화관 개소를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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