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후반기 국방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이 해군,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호원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기계신문]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후반기 국방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이 해군,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호원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방정책 분야로 ▲경남 조선해양산업과 방위산업 연계 ▲국방기술과 민군기술협력 ▲국방기술 해외수출 방안을 소개하고, 국방 핵심기술로 ▲클라우드 보안 전략 ▲인공지능 시스템 시험 평가 ▲KF-21 기반 함재기 개발 ▲고온 세라믹 도장 기술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우주력 건설을 주제로 ▲우주함대 ▲차세대 C2SIR 전략 ▲초소형위성 광학부품 가공 및 평가 ▲해상기반 우주발사체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래 국방산업육성을 위한 분야를 소개하였다.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K-방산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경남은 육해공군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방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오늘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지혜들을 잘 반영해서 경남의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융합기술발전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고 청중과 소통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의 대표 학술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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