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가 9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이 공동으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9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 5개 부처가 참여하였고, 올해부터 환경부가 참여하여 6개 부처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635개 기술에 대한 상세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사전신청을 통해 공공기술 보유기관과 효과적인 현장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고, 홈페이지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행사 이후에도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에는 특허 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허청 김명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6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의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과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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