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오병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사장

[기계신문]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Industry Software, 이하 지멘스)는 지난 1일(목) 고려대학교와 대한민국 차세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지멘스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을 위해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지멘스는 고려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3차원 설계 및 가공 소프트웨어 도구 ▲1차원 및 3차원 다중물리해석 및 테스트 소프트웨어 도구 ▲3차원 가상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도구 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 온라인 러닝 플랫폼인 Xcelerator Academy 멤버십도 제공된다.

고려대가 실시하는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에 대해 지멘스의 참여 및 제언의 기회가 보장되며, 지멘스는 협의된 내용에 따라 지멘스 디지털 배지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교육 인증을 발행하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고려대학교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을 하게 되었다”며 “지멘스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이 향상되고 차세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사장은 “지멘스는 학생들에게 많은 주요 제조업체 및 기술회사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주요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디지털 기술 및 실제 전문 지식을 통해 현재 및 미래의 인력 모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고려대학교와의 아카데믹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여 학생들이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또한 고려대 학생들이 산학 연결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산업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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