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오는 10월 20일(목)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되는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부울경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기술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19년부터 매년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을 순회하여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4년차로 2019년 첫 개최지였던 ‘경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술거래장터는 부울경 등 협력기관의 특허기술에 대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의 1:1 기술상담회 ▲기업 홍보(IR) 발표 ▲인도네시아 컨벤션센터와 현지 생중계를 통한 해외 기술상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32개 공급기관이 보유한 413개의 특허기술 목록을 제공하고, 이후 수요기업이 사전 신청한 수요기술에 대해 현장에서 공급기관과 1:1 기술상담이 진행되며, 기술이전 형태, 기술료, 권리기간 등 기술이전 세부 협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경남도와 협약한 25개 정부출연 연구원을 지원·육성 및 관리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참여하여,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공공기술 출품을 통해 부울경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힘쓸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는 부울경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공공기술 매칭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우수 공공기술을 접하고, 관련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경쟁력 확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 동남권 기술거래장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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