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8월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기계신문] 전라북도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기반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8월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11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어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을 에너지 중점산업으로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기술개발 및 R&D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발판 마련을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연관 전후방 기업으로,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전북도 내 본사, 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소재한 기업이다. 향후 융복합단지 내 투자·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기술개발 및 실증 3개 분야로, 이번 공고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시 최대 3,500만원의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에너지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세영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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