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 개념도

[기계신문]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9년간 국비 69억 원을 확보했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은 대학부설연구소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해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은 D.N.A[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예측·예방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진단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제조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도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경북도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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