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

[기계신문]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12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개팀에는 인당 장학금 500만원과 LG화학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금상, 은상, 동상 각 3개 팀에는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각각 인당 3백만원, 2백만원, 1백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노국래 부사장은 “LG화학과 한국화학공학회는 석유화학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도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기후위기로 대전환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생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회 올림피아드에는 총 647팀, 1,692명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공정 안전 ▲생산성 향상 ▲환경/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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