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장 이현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제대식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와 26일(목) KTC 군포 본원에서 가정용 음식물감량기에 대한 품질인증·시험(Q마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식물감량기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여주는 주방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라고 불리는데,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건조 및 발효 방식의 기기만 해당되도록 하였다.

그동안 음식물감량기 제조업체들은 품질인증·시험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였으나, 향후 움식물감량기협회 회원사는 KTC에서 Q마크인증·시험을 받을 경우 수수료 일부를 감면받고 전담인력을 배정 받아 업무편의 증대와 소요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는 Q마크 확인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이 보장된 음식물감량기 구매가 가능해질 것이며, 인천시의 경우 Q마크 부착 제품 구입 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KTC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 기계·기구, 유화제 및 화장품 등 24개 분야에 대한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Q마크인증·시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대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음식물감량기협회 회원사들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성 및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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