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코로나 일상시대를 맞아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코로나 일상시대를 맞아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현지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5개월여 간 막혀있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첫 단추로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럽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유치활동은 경남도뿐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창원시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되며, 프랑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지역의 첨단물류 및 항공 관련 선도기업인 M사, C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현지 무역관과 함께 유럽 내 잠재투자가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 일상시대 전환으로 해외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려는 추세와 맞물려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외 유치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기업 중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온라인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해외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발전과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해외 투자유치 활동으로 진해신항 배후부지 및 물류부지 내 동북아 물류중심지를 구축하고, 올해 말 준공될 경남항공국가산단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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