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기초화학 6대 분야별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은 2021년 1월 11일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 현장

[기계신문]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기초화학 6대 분야별 으뜸기업에 선정된 업체대표 및 으뜸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식이 5일(화) 개최됐다.

으뜸기업 지원기관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R&D),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사업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글로벌 진출),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애로 해소)이다.

이번 출범식은 으뜸기업 선정에 따른 기업별 건의사항 등의 소통창구 및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간 기술교류·자문·협력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유의 장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43개 으뜸기업 전체를 회원으로 하며, 소재·부품·장비 6대 분야별 대표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를 반기별 1회 개최하여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조직도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여 산업계 의견을 반영하며, 우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원협의회의 역할을 기업 대상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 으뜸기업 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의 실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보조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으뜸기업 대상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규제특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대한 각 지원기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맞춤형 R&D 지원을, 한국산업진흥원(KIAT)은 사업화 역량강화 지원을 추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글로벌 진출 지원,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규제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지원 등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으뜸기업 지원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협의회가 으뜸기업 간 다각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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