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7일(목)~8일(금)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는 석유화학 입문교육(Ⅱ)에서는 석유화학공정 및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기계신문] 화학경제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목)~8일(금)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석유화학 입문교육(Ⅱ)-석유화학공정 및 미래전망’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석유화학 입문교육(Ⅱ)에서는 석유화학공정 및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석유화학 입문교육 (Ⅰ)에 이어 석유화학산업 전반에 대한 기초 및 응용 지식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석유화학산업은 산업혁명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에 정유기업들이 뛰어들면서 2021년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은 1,029만 톤을 기록, 2023년까지 300만 톤 증설 예정이어서 1,329만 톤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정유기업들이 올레핀 계열 범용제품 생산을 확대하면서 원료 확보 및 원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석유화학업계의 중요한 이슈는 국제 환경규제 대응이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에서는 석유화학 공정 및 주요제품, 국내 기업들의 탄소제로화를 위한 개발 뱡향, 탄소중립에 따른 그린메탄올, 셰일가스 등을 다룰 예정이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정유산업 및 주요공정의 이해 ▶폴리올레핀 산업의 이해 및 주요공정 ▶Aromatic 제품 및 주요공정의 이해 ▶석유화학기업들의 탄소제로화를 위한 개발 방향 ▶Olefin 산업 및 공정의 이해 ▶셰일가스·오일 회사들의 생존과 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탄소중립 전략 ▶석유화학 모노머 제품의 제조기술 및 활용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그린 메탄올 생산 기술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SDG, 한화솔루션, SK지오센트릭, LG화학, 한화토탈, 한국석유공사, 롯데케미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반적인 공정 및 기술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 거리두기로 좌석이 한정되어있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석유화학 공정과 제품 트렌드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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