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와 경인지방우정청(사진 전경)이 인천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들이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와 경인지방우정청은 인천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들이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 한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월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6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시와 경인지방우정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경감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이용 시 비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3월부터 인천시내 수출 중소기업이 인천시 소재 모든 우체국을 통해 국제특송(EM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본 8%에서 최대 33%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기간은 12월말까지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경인지방우정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물류부담이 줄어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원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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