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4월 5일(화)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탄소저감이 시급한 24개 해당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구체적으로는 자동자부품 등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상위 10개와 주조‧용접 등 뿌리기술 전체 14개 업종이다.

이때, 중소기업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 식료품, 고무 및 플라스틱,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업종이다.

뿌리기술 14개 업종은 주조, 용접, 소성가공, 열처리,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 및 지류,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설계 등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지원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탄소저감에 효과적인 공정을 사전에 발굴해 지정된 과제(137개)를 수행할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한다.

예를 들면, 열처리로 과잉 온도 지능형(스마트)제어, 폐열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다만, 신청 희망기업에 적합한 지정과제가 없을 경우, 현장과 연계해 자체적인 탄소중립 과제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공정의 지능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업당 5,000만원(기초), 2억 원(고도화) 등으로 구분해 국비 총 4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효율 설비 개선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설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해 융자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차별적인 지원내용은 ❶에너지 진단·설계 상담(컨설팅), ❷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❸고효율 설비 개선 등 탄소중립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먼저, 에너지 진단 및 공정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별 에너지를 계측하고, 탄소저감 전략을 제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탄소중립형 공장 구축과 함께 고효율 설비 개선에 대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

▲ 탄소중립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패키지·원스톱 특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국내외적으로 요구가 큰 상황에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탄소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의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스마트공장 1번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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