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기계신문]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올해 3월 정부가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울산, 경기, 경남, 부산, 전북 등 5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간이며 사업비는 총 16억 원(국비 11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울산 산단 대개조 주력 업종(자동차, 조선, 화학)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산단 대개조 거점인 울산·미포국가산단, 연계단지인 테크노·매곡 일반산단, 연계지역인 친환경자동차벨트(중산 1·2, 매곡 2·3 등)의 입주기업과 타 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 ‘산·산 컨소시엄’으로 하며 대학·연구소 등 비영리기관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추진은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며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내년 1월 정식 공모를 시행하여 과제별 선정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산단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유망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 등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성공적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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