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드(CAD) 프로그램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가 ‘캐디안(CADian) 2022’ 버전을 출시한다. 사진은 CADian 2022 메인화면

[기계신문] 캐드(CAD) 프로그램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캐디안(CADian) 2022’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디안 2022는 1998년 출시 이래 24번째 개발된 CAD 엔진이다.

오토캐드(AutoCAD) dwg 파일과의 호환은 물론, 오토캐드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하는 캐디안 2022는 ▶엔티티 확대/축소와 이동/복사 속도 향상으로 부드러운 뷰 지원 ▶배치모드 속도 개선 ▶3Dconnexion사의 입력장치인 3D Space Mouse와 CAD 마우스의 연동으로 편리하고 빠른 도면설계 가능 ▶리습(Lisp) API 개선 ▶테이블(Table) 생성과 편집 지원 ▶그룹 및 블록에 대한 고급 그립(grip) 활용 ▶텍스트 맞춤법 실시간 검사 ▶Esri® shapefile(.shp), Autodesk® .sdf 및 Spatial® .sqlite 등 지도(Map) 파일 가져오기 ▶동적입력(Dynamic Input) 지원 ▶3D 파일(stp, igs, stl, obj, dae) 지원 ▶pdf 파일의 내보내기/불러오기 품질 향상 ▶치수 끊기(DimBreak) 지원 ▶기존 엔티티를 복제하여 명령을 활성화하고 새 엔티티 그리기 ▶시트 세트(Sheet set) 관리자 지원 ▶리본 및 도구 모음 레이어 컨트롤에 레이어 필터 적용 ▶모든 레이아웃 및 뷰포트에 레이어 상태 적용 기능 ▶이외에도 설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약 200가지 타입의 유틸리티를 탑재하고 있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 사용자는 오토캐드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드림캐드(dreamCAD)를 무료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구설계용 이지메크(EasyMECH)와 원판캠(DiscCAM), 최적화 배치를 위한 네스팅(Nesting) 툴, 건축설계용 아크(ARCH), 배관설계(TSE, Mech-Q), 단지설계(PowerMAP) 등 산업 분야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웹하드에서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단일사용자(노드락) 또는 복수사용자(네트워크) 라이선스를 영구사용 방식이나 서브스크립션(구독) 방식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사의 캐드(CAD) 소스코드 도용으로 피소 당한 이력이 있는 일부 수입산 캐드 프로그램과 달리 지적재산권 문제가 없는 국산 캐드 캐디안은 129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며 “인텔리코리아는 신속한 기술지원을 토대로 매년 약 210억 원 상당의 CAD 프로그램을 수입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리코리아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프로모션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연기했던 할인행사를 이번 캐디안 2022 신규 버전을 출시하면서 진행한다.

500카피까지 30% 할인 공급 외에도, 오토캐드 도면 파일(dwg, dxf, dwf)과 3D 도면 파일(iges, 3dm)을 열어서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는 CADian 2D Viewer와 CADian 3D Viewer를 무료로 배포한다.

기존 캐디안 2021 사용자는 신버전인 2022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으며, 오토캐드 2022와 캐디안 2022을 비교 테스트하려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30일 사용 가능한 무료 평가판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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