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정밀기계 네프콘 아시아 심천 2021 전시관

[기계신문] 한화정밀기계가 10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NEPCON ASIA(네프콘 아시아 심천) 2021’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및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NEPCON(National Electronic Packaging and Production CONference) ASIA 전시회는 전 세계 80여개 제조사들이 장비를 출품하고 약 6만여 명이 방문하는 중국 SMT(Surface Mounter Technology, 표면 실장 기술)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스마트 SMT 기능이 적용된 칩마운터(Chip Mounter) 신제품 ‘HM520 NEO(네오)’와 ‘HM510’으로 구성한 고속 생산성 라인과 인더스트리 4.0을 구체화한 스마트팩토리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특히 중점을 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들의 필요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존이다. 신제품 HM520 NEO 장비와 네트워크를 통한 프로덕트 플래닝과 M2M(Machine to machine) 시연을 선보여 실시간 생산 현황을 모니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 한화정밀기계의 칩마운터가 네프콘 아시아 심천 2021 전시회에 참가해 시연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중국 현지 법인이 주관하여 운영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체온 체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하고, 수주 상담 고객들에게는 마스크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정밀기계 영업 마케팅 센터장 조영호 상무는 “올해 심천에서 열리는 NEPCON ASIA는 현지 법인 주관으로 전시회를 운영하여 방문 고객들의 안전한 관람에 중점을 두었다”며 “중국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를 적기에 출시하고, 현지 홍보 및 다양한 비대면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정밀기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주력 기업 고객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강화 차원에서, 업계에서는 선도적으로 지난 6월 회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다시 열었다.

이번 홈페이지는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에서 최적화되어 보여지는 ‘반응형’으로 제작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직관적 디자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제품 소개를 위해 ‘사이버 전시장’ 탭을 새로 만들었다. 직접 실물을 보지 못하더라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검색, 문의하기가 가능하고 고객 문의가 담당 영업 사원에게 실시간 통보가 되도록 하였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로 한화그룹 내에서 전자 및 기계분야 제조장비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특히 주력사업인 칩마운터 사업은 세계시장에서 독일, 일본 등 정밀기계 선진기업과 경쟁하며 독자적으로 설계, 생산 및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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