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창원 데모공장)’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

[기계신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이자 한국판 뉴딜의 상징인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창원 데모공장)’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하병필 경남도 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센터 구축에 참여한 현대위아·두산공작기계·화천기계·지멘스·SK텔레콤·델(Dell) 등 앵커기업 및 경남ICT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는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인 정밀기계·항공·방산 기업의 공정혁신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KETI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창원시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폭넓은 기술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 지난해 11월 착공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는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인 정밀기계·항공·방산 기업의 공정혁신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센터에서는 최첨단 정밀기계 부품 생산 고도화를 위한 D(데이터기반)-N(5G통신)-A(산업 인공지능) 기술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개발·생산·서비스를 포괄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제조 부품·장비의 시험·평가체계 및 인증시스템을 활용하여 표준 기반의 상호운용 및 기능 안전성 평가를 지원한다.

아울러 KETI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역 기관들과 공동 추진하며, 공정개선 및 지능화 지원을 위한 상설 지원팀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상설 지원팀은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구축을 주도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가공분야의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구축 및 운영한다.

KETI 김영삼 원장은 “KETI에서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제조 기술역량이 집적된 이번 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공을 이끌겠다”며 “동남권 그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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