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1일(목)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97~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세형 알파원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

[기계신문] 광주광역시가 1일(목) B2C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와 인공지능(AI) 초기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알파원인베스트먼트㈜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97~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이세형 알파원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핑거는 AI 기반 B2C 핀테크(금융 솔루션 등)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알파원인베스트먼트㈜는 AI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핑거는 ▲AI 생태계 조성 및 관련분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AI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AI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알파원인베스트먼트㈜는 ▲유망한 AI 기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창업기업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후속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투자자 및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네트워킹, 기술지원 ▲정부기관 주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 참여 및 지원이다.

기업 대표들은 “AI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시키는데 모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대한민국 AI 산업 육성의 선두주자인 광주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만 있으면 언제든지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AI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광주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핑거는 디지털 금융세상을 열어가는 B2C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금융 플랫폼 분야(풀뱅킹, 금융포털, 오픈뱅킹, 글로벌뱅킹) ▲솔루션 분야(모바일 프레임 웍(오케스트라), 블록체인(F-Chain), 불완전판매방지 AI솔루션, 마이데이터(Open API)) ▲수수료 분야(간편결제(제로페이), 데이터중개, 클라우드서비스(F-Cloud)) 등이 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으로 기술에 강점이 있는 초기기업을 주로 투자하는 투자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직접 지분투자 ▲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초기기업 투자 및 성장지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경영지원 서비스가 있다.

알파원인베스트먼트㈜는 인공지능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중점 투자를 목표로 설립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록을 통한 벤처투자조합 설립 및 운용 ▲300여 개사 인공지능 기업발굴 및 투자유치 추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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