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 자재센터가 지난달 말 충남 당진시에 문을 열었다.

[기계신문] 충남도가 승강기 유지관리 내실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달 말 당진시에 도내 첫 승강기 자재센터로 현대엘리베이터 자재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 자재센터 개소 이전에는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대전광역시 오류동 소재의 자재센터에서 승강기 부품을 받아오거나 택배로 부품을 받아 교체해야 해 운행 정상화까지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충남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에 부품 수급을 위한 도내 자재센터 개소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번 현대엘리베이터 자재센터 개소로 도내 서북부 지역과 인근 시군의 승강기 고장 시 부품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지현 충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자재센터 개소는 도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들이 승강기 유지관리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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