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비대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현장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계신문]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비대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현장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제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공장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지방비 30%를 추가 보조하고 있다. 2019년 129개 기업에 이어 지난해 165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195개 기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저변 확대와 함께 질적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신규 또는 고도화로 구분했던 지원체계를 각 공장의 구축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하고, 도입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시까지 1:1 밀착 지원하는 스마트 코디네이터와 도입 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후관리 TF팀 등 운영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전 세계 모든 분야에 비대면 온라인 영역이 급속히 확장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필연적”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디지털화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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